푸조 e208 시승 전 인테리어 알고 가자!

푸조 e208 모델이 이번 달부터 전국적으로 시승 행사를 하고 있지요. 저 역시 전기차 구매를 고려중인데요. 시승해보기 전에 미리 인테리어 디자인을 숙지하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인테리어 요소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이 콕핏' 아키텍처

푸조 208에는 아이 콕핏 (i-Cockpit) 아키텍처를 빼놓을 수 없지요. 208은 아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 스티어링 휠
  •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 높은 센터 콘솔
  • 터치스크린

 

 푸조 208에는 i-Cockpit 레이아웃이 장착되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데요. 마치 조종석에 단열된 누에고치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HUD 정보는 홀로그램 형태로 운전자의 시선에 가깝게 투사되어 보다 빠른 반응을 유도해 준다고 합니다.

 

스티어링 휠

작은 직경의 스티어링 휠은 2개의 플랫으로 재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립이 더 쉽고 운전자에게 향상된 가시성과 레그룸을 제공해줍니다. 스티어링 휠을 통해 들여다보는 대신에, 계기판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 체형에 따라 약간의 시트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모퉁이에서 주차하고 기동 할 때 조향 노력이 덜 들어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12.3인치 계기판은 재구성이 가능하답니다. 운전자의 시야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스티어링 휠의 버튼으로 제어되는 5가지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판독 값이 명확하고 선명하여 오류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센터 콘솔

센터 콘솔이 좀 더 높아졌는데요. 센터 콘솔의 10인치 태블릿 스타일 터치스크린은 정전식 기술이 탑재되어 있답니다. 운전자를 향하는 각도 처리 또한 신경을 쓴 듯합니다. 터치스크린은 주행 데이터 및 연비와 같은 일반적인 차량 정보와 후방 주차 카메라의 이미지를 표시합니다.

 

터치스크린 부근

터치스크린 아래에는 라디오, HVAC(이후 터치스크린의 실내 온도 슬라이더 사용), 위성 내비게이션, 차량 매개변수, 전화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하는 ​​6개의 크롬 도금 토글 피아노 건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를 타면 음악은 꼭 듣는지라 연결 측면에서도 꼭 고려를 하는데요. 208의 모든 버전은 폰 미러링, 스마트폰 충전 패드 및 3D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음성 제어는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통해 작동됩니다. 음성 명령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모든 것을 고려하면 잘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USB 소켓은 전면에 2개, 후면에 2개가 있고요. 전면에 12v 전원 소켓도 있어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8은 액티브 프리미엄, 얼루어, 얼루어 프리미엄, GT 및 GT 프리미엄 트림 레벨의 5가지 트림 레벨로 제공되는데요. 카나리아 옐로 GT 버전은 내부에 8색 앰비언트 라이트, 열선 앞좌석, Smartbeam Assist가 포함된 풀 LED 헤드라이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좌석 디자인은 삼중 소재 Capy 가죽 효과와 라임 그린 이중 스티치 디테일이 있는 Isabella 천 시트 트림이 적용되었는데요. 깔끔하게 빠진 듯하여 마음에 듭니다.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208에는 정지 및 이동 기능, 능동형 차선 이탈 경고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술 제품군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아래 기능들을 지원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기능과 관련하여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브로셔를 다운로드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능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속도 제한 표지판 인식 및 권장 사항
  • 운전자 주의 경고
  • 자동 적응형 헤드램프 메인 빔
  • 정지 기능(자동 기어박스)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저는 크던 작던 제품을 살 때 환경적인 요인들도 꼭 고려를 해보게 되더라고요. 푸조는 208과 2008 SUV 모두 각각 평균 ​​30%가량의 재활용 소재와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무려 약 40개 부품에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스포일러(바닥 아래, 탱크 아래, 에어백 및 앞뒤 흙받기)와 앞뒤 범퍼에 대시보드 보강 및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을 위해서 천연 대마 섬유가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두 모델 모두 휠 커버와 흡기 매니폴드, 팬 모터 어셈블리에 재활용 폴리아미드가 사용되었다고 하니 푸조 브랜드에 좀 더 호감이 갑니다.

 

그 외

푸조 208의 올 블랙 캐빈은 다양한 재료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브러시 처리된 크롬 터치 및 다양한 하이테크 장비로 덮여 있는데요. 도어 카드 인서트, 헤드라이너, 앞유리 기둥 및 대시보드 인레이는 고급 직물이 적용되었답니다.

 

그 외 전동 및 열선 내장 윙 미러와 파노라마 루프가 있는데요. 사이즈 적인 측면을 말해보자면 5 도어 해치백(3 도어 버전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은 길이 4.05m, 폭 1.74m, 높이 1.43m가 나온다고 합니다. 뒷좌석 헤드룸은 경사진 루프라인으로 인해 어느 정도 제한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뒤쪽에 트렁크 공간은 60/40 뒷좌석이 수직 위치에 있을 때 311리터의 용량이 나온다네요.

 

마치며

저는 아직 푸조 e208 시승을 해보지는 않았는데요. 인테리어 디자인적 요소들과 환경적인 요소들도 고려된 점들을 보아하니 꽤나 괜찮게 나온 듯합니다. 이에 따라 저도 시승 날짜를 잡아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참고로 시승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시승만 해도 푸조 그립톡 및 푸조 로고가 박힌 우산 등의 굿즈고 준다고 하니 더욱 솔깃해집니다.

 

Designed by JB FACTORY